
"x,y,z" 2006 by kaynar hande. Turkey
사실 엄청 오랜만이었다. 먼저 연락온건 정말 반년만인가 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남은 없었다.
도대체이황금같은 주말 나가서 멀한거야.시간만진죽내고, 왔다갔다교통비만나가고.
많은 약속을 미루고 역시나 멀리서 오는분인걸 알기에 좀 서둘렀는데.
하는일의 정황을 내가 알수가 없어 연락오기만을 마냥 기다렸다.
하지만 다시한번 왠지 무언가의 도구마냥 쓰여지는 느낌은. 떨쳐버릴수가 없다.
이런식의 시간개념곤란하다. 오늘은 정말 흥분했다.
아마.오늘 이분한테화를낸건 알고지내면서처음이아닐까 싶다.
.. 돌아오는길에 화를냈지만.
통보식 마냥 내지른게.. 집에올때쯤 마음이 편치 않아 마지막에 흥분해서 말했던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미안하면 미안할짓하지 않으면 된다는 배려가..
내가 지금 무엇으로 사과를 하는건지 자아의식을 뒤흔들고 있었다.
후에 전화할꺼란말은 역시나 예의상인거고..
오늘내가진정기다리며 기대한게 무엇인지알기나한걸까.
바보짓했다.
5500 -> 강남역 -> 반디스앤루니스 -> 2호선 잠실 -> 5호선 올림픽공원 -> 30-1 -> 잠실 -> 301 청담 -> 강남구청 -> 이수 -> 사당 -> 7000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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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ri 2006/12/11 23:4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래도 내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