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없음" LX2 /
지쳐 쉬어갈수없음에도 꼭 무엇인가를 원한다는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축복에 비해 그리 큰 대가는 아니야.
대가를 바라고 시작했다면 오히려 처음부터 노골적이여야 맞아.
그 바쁜와중에도 나의 시간과 능력을 소모했는지 이야기 했어야 하고,
축복 그이상의 언변과 품위로 치장했어야 했어.
만약 그 대가라는 의미가 꼭 무엇이되던 바라는 것 이어야 했다면. 그래! 어쩌면, 난 희생한 만큼의 대가를 바라기도 했어.
매번 부드러운 인상은 기억속에 남진 않아.
자극적이거나 악성적인 인상속에 감춰져, 결국 오랜후에서야 느낄수있었던 그만의 포근함이 기억에 남아 더 아련하게 다가 오지.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매번 같은 모습이라면, 세상에 묻어가기 위한 방어의 가면이 그에게 씌워진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이들이 난 너무나도 싫어.
사실 모든 정황을 그들은 알고 있어.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했고, 짐작했으며, 그 후의 펼쳐질 상황도 대략
알고있기 마련이야.
하지만 이내 곧 무시해버려. 직접 자신에게 벌어진 일들은 아니거든.
좋은말, 따뜻한 말투조차, 대걔 인사치례라고 넘어가. 혹, 무엇인가를 받으면 이게 대가성인지를 의심하지, 대가성이든 아니든, 특별한날이라고 여겨질만한 날이 되면, 비슷한 수준의 금액으로 보답하려고해.
난 정말 소통하고싶어.
툭툭던지는 말속에 담긴 역설는. 항상 기계적인 자세로 가해진 가면속 그들과 같지 않게 구분되기 위함이야.
수동적태도에 굳어버린 신경은 어느새 사랑의 속삭임에서 조차 반응하지 않을런지도 몰라.
물론 머 꼭 말하듯, 그런건 아닌.. 이야기들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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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과하면 나도모르게 투정을 부린다.
투정부릴때는 그게 왜 폐(弊) 가 될 수있는지를. 인지하지 못한다. 어리석게도..
돌아오는 인사엔 미안함만이 더해질 것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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